PER 적정주가 계산은 간단하고 직관적이라 많이 쓰이지만, 그만큼 한계도 뚜렷합니다. EPS와 목표 PER만으로 계산한 가격은 어디까지나 가정의 결과일 뿐, 시장이 반드시 그렇게 평가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.
EPS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
일회성 이익, 자산 매각, 경기 사이클에 따라 EPS는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. 이 값을 그대로 적정주가 계산에 쓰면 왜곡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.
PER도 업종마다 다르다
성장주, 가치주, 금융주, 제조업은 시장이 허용하는 PER 범위가 다릅니다. 같은 PER 10배라도 어떤 업종에는 비싸고 어떤 업종에는 싼 값일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어떻게 봐야 하나?
PER 계산은 시작점으로는 유용하지만, 공시자료와 현금흐름, 산업 전망, 안전마진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. 그래서 적정주가 계산기는 참고용 도구로만 써야 합니다.